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문단 편집) == 참가국 == [include(틀: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참가국)] 냉전 시대였던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는 [[EBU]] 정회원 중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 북유럽 및 서유럽 자본주의 국가 가수들과 [[유고슬라비아]][* 공산권 국가였지만, 1950년 당시 소련과 관계가 좋지 않았고 정부에서 친서방 정책을 펼치고 있었던 관계로 국영방송이었던 JRT가 공산권 연맹 OIRT대신 EBU에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그리스]] 등 일부 발칸 국가 출신 [[가수]]들이나 참가했다. 하지만 영어권과 프랑스어권만 우승을 독식한다는 불만이 터져 1970년에는 북유럽 나라들이 불참하기도 했다.[* 특히 이 중 덴마크는 무려 1967년부터 1977년까지 10년을 불참했다.] 이 여파로 1973년에 비유럽권이지만 EBU 정회원이었던 [[IBA]]가 위치한 [[이스라엘]]도 참가하면서 비유럽 지역의 국가들도 참여하게 되고, 이어 1975년에는 [[튀르키예]], 1980년에는 [[모로코]]가 참가했다.[* 하지만 2012년까지 나름 꾸준히 참여한 튀르키예와는 달리, 모로코는 1980년 단 한 번 참여한 것을 끝으로 일말의 복귀 시그널조차 보이고 있지 않다.] 더불어 1974년 스웨덴의 혼성 그룹인 [[ABBA]]가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대박을 거두자 다른 북유럽 나라들도 다시 돌아와 참가하게 된다. 1989년 시작된 [[동유럽 혁명]]과 1991년 [[소련 해체]]로 냉전 시대는 막을 내렸고, 공산권을 대표하던 국제 방송 기구인 OIRT는 해체되었다.[* 사실 이 단체는 원래는 공산권만을 대표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는 아니었고 국제방송기구를 대체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였지만 냉전이 격화되면서 상당수의 서유럽 국가가 OIRT에서 탈퇴하는 바람에 공산권을 대표하는 기구가 되어버린 것.] 이때 EBU는 OIRT의 유럽 내 회원사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러시아]]나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들과 더불어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같은 캅카스 지역 나라들도 참가하면서 대부분의 유럽 지역이 즐기는 노래 경연 대회로 그 규모가 커졌다. 한편 냉전 시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이 대회에 참가했던 유고슬라비아는 1992년 대회를 끝으로 출전이 금지되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유고의 여러 국가가 갈라지고 보스니아에서의 인종청소와 학살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결정된 일이었다. 대신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북마케도니아|마케도니아]] 등 옛 유고 연방에서 갈라져 나온 신생국들이 출전하였다. 1995년 보스니아 내전이 끝나자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 유고 연방을 참여시켜 유고의 재출전을 허용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결국 각 회원국 간의 의견 불일치로 성사되지 못했다. 2004년에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연방으로 다시 출전했지만 2006년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갈라지고, 2007년 대회를 기점으로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따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사실 [[알제리]], [[이집트]], [[리비아]]나 [[시리아]] 같은 아프리카나 아랍권 나라들도 EBU 정회원 자격[* 국제전기통신기구가 정한 유럽 방송 권역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여태까지 이들 나라는 1980년에 딱 한 번 참가한 [[모로코]]를 제외하면 어느 나라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밖에도 [[레바논]]과 [[리히텐슈타인]]과 같이 참가자격이 있으나 스스로 불참하는 나라들도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국가들 중 [[카자흐스탄]]이 유로비전 무대 데뷔 의사를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으며, 실제 [[주니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도 참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요원한 상태. 그런데, 2010년대 들어서는 경제난 심화와 정치적 문제로 참가하는 국가의 수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 [[튀르키예]]는 빅 5 국가들이 결선에 직행하는 현재 점수 산정 방식에 불만을 표해 유로비전 대회를 불참하고 있고, [[슬로바키아]]는 저조한 성적을 이유로, 모나코와 안도라와 같은 도시국가는 스폰서와 인력 풀 부족으로 사실상 유로비전을 떠난 상태이다. [[몬테네그로]]와 [[불가리아]] 등의 남유럽 국가처럼 아예 참가와 불참을 반복하는 국가도 있다. 2015년 대회에는 [[호주]]가 참여했다. 오래전부터 주최 측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비록 호주 방송사가 EBU 정회원은 될 수 없지만, 유럽계 이민자들도 많고, 30년 전부터 국내에서 꾸준히 중계해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작용해 대회 60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참가하게 되었다. 해당 대회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낸 호주는 2016년 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다. 2020년대 들어서는 그동안 준수하게 파이널도 잘 통과해왔던 [[헝가리]]가 2019년 대회 끝으로 불참하고 있는 중이다. 반동성애를 노골적으로 들어내는 현 정부의 압박이 헝가리 공영방송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13년 빅 5국가의 결선에 자동진출 하는 시스템에 불만을 표출했던 [[튀르키예]]가 결국 2년 후, 2015년에 대놓고 유로비전에 드랙퀸, 게이가수들이 참가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불편함을 드러내면서 당분간은 참가 계획 없다고 못을 밖았는데 헝가리도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이면서 불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의혹은 더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2022년 대러시아 제재|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방송연맹들이 EBU에서 퇴출당하면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2022년|2022년 유로비전]]부터는 두 국가들이 불참할 예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